COVID-191 코로나 사이언스 - 기초과학연구원(IBS)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이 시작된 지 1년이 지나고 있다. 뒤늦게 접하게된 이 책은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코로나 이후의 경제 즉 부가 어떻게 될지에 대한 책이 아니라 과연 코로나 바이러스가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내용 자체로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지식을 설명하기 때문에 문체가 건조하고, 재미나 감동을 주는 책은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의 존재는 의미가 크다고 생각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도 기초과학 수준이 꽤 성장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항상 노벨상도 못 타는 기초과학 후진국인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그사이에 과학자들은 많은 노력을 하고 있었던 거다. 언젠가 과학자가 아이들의 장래희망 상위권에 다시 올라가는 그날을 기대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책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의 .. 2021. 7.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