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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2

그린 스완 - 존 엘킹턴 - 더난 회복과 재생을 촉진하는 새로운 경제 이 책의 부제이다. 저자는 지속가능 경영의 선구자이자 대가로 40년 이상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하며 기후위기와 환경오염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인물이다. 책에는 블랙 스완과 그린 스완이라는 개념을 대비하여 설명하고 있다. 블랙 스완이란 극단적인 파급력을 가진 현상으로 발생했을 때는 예기치 못했으나 지나고 난 후에야 깨닫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그린 스완은 블랙 스완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블랙 스완만큼의 파급력을 지녔으면서 지속 가능하며 부정적인 영향이 최소화된 현상을 말한다. 블랙 스완의 대표적인 사례로서 저자가 제시한 사례는 미즐리 신드롬이다. 미즐리는 지구 역사상 지구에 단일 유기체로서 가장 큰 피해를 초래했다는 평을 .. 2021. 12. 19.
지속 불가능 자본주의 - 사이토 고헤이 - 다다서재 다시 마르크스로! 해마다 심해지고 있는 이상 기후에 대항하기 위해 인간은 어떤 삶의 방식을 택해야 할까? 저자인 사이토 고헤이는 그 답을 마르크스에 대한 재해석에서 찾고 있다. 마르크스라는 이름은 경제학사에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이지만, 지금은 한물 간 경제사상으로 아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그의 사상과 연구를 재해석, 재발견하는데 가장 앞선 인물 중 하나로 마르크스가 자본 I 권을 쓴 이후 만년에 이르러 다다른 그의 사상적인 변화와 통찰을 이용해 우리가 어떤 패러다임으로 미래를 맞이해야 하는가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그가 제시한 해답은 무엇일까? 그는 '탈성장 코뮤니즘'을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으며, 더불어 우리가 가진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고 말하고 있다. 코뮤니즘의 정의는 "사유(私有).. 2021.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