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1 행성 1 - 베르나르 베르베르 - 열린책들 시리즈의 전작인 문명의 마지막 장면에서 희망을 찾아 뉴욕으로 향한 공동체는 암담한 현실에 좌절하고 만다. 그들의 목적지인 뉴욕에서 처음 마주한 풍경은 갈색 쥐들로 뒤덮여 있는 파괴된 뉴욕의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가야 하는가 뒤로 후퇴해야 하는가? 그들이 내린 결정은 어떤 것이었을까? P.62 내가 너희와 다른 건 딱 한 가지뿐이야. 용기. 너희가 용기를 내지 못하고 앞뒤 재는 사이 나는 지금 같은 대모험에 그냥 몸을 던져 버리지. 무모하게 보일지 몰라도 말이야. 생각이 길어질수록 갈등은 커져만 간다. 어떤 때는 깊은 생각보다는 빠른 행동이 더 유리할 수 있다. 용기 있는 자는 결과를 받아들일 준비되어있는 사람이다. 용기 없는 자들이 결과를 부정하고 비난할 뿐이다. P.123 문득 인간이란 존재의 .. 2022. 8.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