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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Audient - iD4 개봉기 - 가성비 최강의 오디오 인터페이스

by soulsight 2021. 5. 14.

 

오인페를 처음 구매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

 

초보자에게 좋은 제품은?

가격은?

성능은?

 

우리는 늘 최적화를 하기위한 쓸데없는 고민에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던가?

나도 그랬다........

 

유명한 기타리스트인 조필성님은 그냥 적당한 가격대를 골라라 어차피 초보용은 거기서 거기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제품을 사면된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산 올해 2월에 출시된 오인페 Audient사의 iD4를 구입해서 개봉해보았다.

 

 

 

 

박스는 심플하다.

시커먼 것이 뭔가 포스는 있어보인다.

 

 

 

 

구성품은 iD4와 USB 타입 C 케이블, 퀵 가이드 내용물도 심플하다.

 

 

 

 

 

전면에는 악기를 연결할 수 있는 포트와 헤드폰 잭이 두 개 뚫려있다.

큰 놈 작은놈 모두 가능하고 두 개 같이 꽂으면 둘 다 출력된단다!! 대박!

게다가 고출력을 지원해서 고가의 모니터링 헤드폰을 사용 가능하다고 하지만, 초보인 나는 그런 고가의 헤드폰을 사용할 때가 언제 올지 모르겠다.

라방하시는 분 중에 이어폰 사용하시는 분들은 젠더 없이 사용이 가능해서 좋을 거라는 말도 하더라. ( 머 나랑은 관계없는 얘기지..)

 

 

 

 

후면에는 USB C포트와 스피커 아웃풋, 마이크 포트가 있고 콘덴서 마이크를 사용하기 위한 48v 버튼이 있다.

가성비 좋은 콘덴서 마이크를 알아보니 AKG C214라는 걸 추천해주더라.

싸게 40만 원대 ㅋ....

오인페가 20만 원대인데 이거보다 더비 싸!!!

 

 

 

 

 

왼쪽에는 악기 게인 노브와, 마이크 게인 노브가 있고, 가운데는 인풋과 DAW의 출력 밸런스를 조절해주는 노브가 있다.

우축의 커다란 노브는 무제한으로 회전되는 노브이고 탁탁 걸리는 느낌이 있어 회전각을 조절할 때 도움이 될 듯 도 하다.

전체 볼륨 레벨을 조정하는 노브인데 iD버튼과 함께 사용하면 스크롤 컨트롤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안 해봤다 해보고 쓸만하면.....)

스피커 버튼으로 아웃풋 출력을 켜거나 끌 수 있다.

 

 

 

 

 

전체적인 외관의 느낌은 메탈릭한 느낌이고 촉감도 만족스럽다.

레벨 표시 LED는 살짝 떨어지지만 머 가성비가 좋다니 이해하고 넘어가자!

크기도 아담하고 일단 외관은 충분히 합격점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이 오인페의 특징 중 하나는 120 데시벨 수준의 다이내믹 레인지를 지원한다는 것인데 이 수준은 보통 100만 원 이상급에서나 지원하는 것이라고 한다.

리뷰하는 형님들이 이걸 엄청 강조 하드라.

머 초보자의 막귀가 그 차이를 느낄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쓰다 보면 알지 않겠는가?

 

이제 오인페 구입을 완료하였고, 같이 제공되는 CUBASE로 시작을 해볼 예정이다.

 

가상악기도 알아봐야 하고, 악기랑 연결해서 녹음도 해봐야 하고, 콘덴서 마이크랑 모니터 스피커도 사야 하고......

갈길은 멀지만 한 발짝 떼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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