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지2 아웃사이더 - 스티븐 킹 - 황금가지 수많은 작품을 쓰고 영화화한 스티븐 킹의 소설은 늘 재미있다. 아웃사이더는 과도한 법집행을 통해 피의자를 죽게 만든 죄책감을 해결해나가는 한 형사의 얘기이다. 피의자인 테리 메이틀랜드는 지역사회의 유명인사로 야구팀 코치를 하고 있다. 어느 날 한 소년이 눈뜨고 보지 못할 수준의 훼손된 상태로 죽은 채 발견되고 범인으로 테리가 지명된다. 많은 증인과 증거가 그를 지목하는 가운데 같은 시간 그 자리에 그가 없었다는 결정적인 증거도 발견된다. 과연 동시에 두 곳에 테리가 존재해야 설명되는 이 상황은 어떻게 된 것일까? 주인공인 랠프 앤더슨 형사는 범죄의 잔혹성으로 인해 테리에게 과도한 법집행을 하고 만다. 하지만, 계속 발견되는 사실들은 테리를 범인으로도 혹은 무죄로도 설명하고 있고,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무.. 2021. 9. 10. 피가 흐르는 곳에 - 스티븐 킹 - 황금가지 이 책은 스티븐의 킹의 흥미로운 4편의 단편을 담고 있다. 스티븐 킹은 많은 베스트셀러와 작품의 영화화로 우리나라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작가이다. 이번에 출판된 "피가 흐르는 곳에"는 황금가지에서 출판되었고, 감사하게도 황금가지에서 제공받아 접하게 되었다. 600페이지에 달하는 꽤 긴 분량이었지만, 거의 한 호흡에 내달리듯이 쉬지않고 읽었을 정도로 빠져들어 읽었다. - 해리건 씨의 전화기 우리는 이제 스마트폰 없이는 살 수 없게되었고 스마트폰이 우리를 세상과 연결해주는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 만약 누군가 당신과 깊은 연관을 가진 사람이 죽은 후에 당신이 그에게 전화를 건다면? 이제는 전화기를 소재로 한 스릴러나 공포이야기가 흔한 시대이기도 하지만, 여전히 누군가 나와 가까웠던 사람이 세상을 떠.. 2021. 8.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