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1 파수꾼 - 하퍼 리 - 열린책들 껍질을 깨기 위해서 나를 죽여야 한다. 파수꾼은 하퍼 리의 처음이자 마지막 소설이다. 하퍼 리는 처음 파수꾼을 출판하려고 찾아 간 출판사에서 앵무새 죽이기를 집필하기를 권고받고 파수꾼 대신에 앵무새 죽이기를 집필한다. 파수꾼은 그의 나이 90세에 안전금고에 보관된 것이 발견되어 출간되었다. 그래서 특이하게도 파수꾼은 처음이자 마지막 소설이 되었다. 앵무새 죽이기에서는 화자이자 어린아이였던 진 루이즈 핀치가 파수꾼에서는 성인이 되어 등장한다. 인종차별이 자연스럽던 자신의 고향 남부를 떠나 뉴욕에서 생활하던 진은 휴가를 맞아 고향으로 돌아간다. 오랜만에 돌아간 고향은 자신을 반겨주지만, 진은 자신의 삶에 기준이 되었던 아버지 애티커스와 친구이자 연인인 헹크가 보수적이고 인종차별적인 주민 협의회에 출석한 것을.. 2022. 3.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