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킹2 유혹하는 글쓰기 - 스티븐 킹 - 김영사 스티븐 킹이 말하는 창작론이란? 이 책 속에는 예비 소설가들에게 전하는 스티븐 킹의 따뜻한 조언이 가득 담겨있다. 자칫 강의같은 딱딱함과 지루함으로 빠질 수 있는 글쓰기 법을 대가답게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그의 능력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 책의 처음은 자신이 소설가로서 성장한 이야기들로 시작한다. 마치 자서전과 같은 형식으로 풀어나가는 그의 인생 여정은 대가들의 현재 모습만을 보고 동경하는 햇병아리들에게 그들의 시작도 자신과 별반 다르지 않음을 일깨워주려는 따뜻함과 자신이 밟아온 경로보다는 더 좋은 경로를 선택하길 바라는 소망이 담겨있는 듯하다. 이 인생 여정을 통해 그는 자신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과 글을 쓴다는 행위에 따르는 고통을 극복하는 법, 그리고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의 소중함을 우리에게 전.. 2021. 12. 11. 피가 흐르는 곳에 - 스티븐 킹 - 황금가지 이 책은 스티븐의 킹의 흥미로운 4편의 단편을 담고 있다. 스티븐 킹은 많은 베스트셀러와 작품의 영화화로 우리나라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작가이다. 이번에 출판된 "피가 흐르는 곳에"는 황금가지에서 출판되었고, 감사하게도 황금가지에서 제공받아 접하게 되었다. 600페이지에 달하는 꽤 긴 분량이었지만, 거의 한 호흡에 내달리듯이 쉬지않고 읽었을 정도로 빠져들어 읽었다. - 해리건 씨의 전화기 우리는 이제 스마트폰 없이는 살 수 없게되었고 스마트폰이 우리를 세상과 연결해주는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 만약 누군가 당신과 깊은 연관을 가진 사람이 죽은 후에 당신이 그에게 전화를 건다면? 이제는 전화기를 소재로 한 스릴러나 공포이야기가 흔한 시대이기도 하지만, 여전히 누군가 나와 가까웠던 사람이 세상을 떠.. 2021. 8. 16. 이전 1 다음